소중한 부모님께 효도하는 책 추천해요.
7년전쯤 컬러링 북이 온라인 서점에 등장할 때였어요.
불면증으로 힘들어하신 엄마를 걱정하다 엄마가 좋아하는 꽃이 담긴 책표지를 발견하고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선물했어요.
조금씩 색칠하다가 재미있어 하시는 모습을 보다 문화센터 수업까지 등록해드렸습니다.
60대 후반에 시작한 취미활동이 70대 중반이 되신 지금은 “청화백” 님이 되셨습니다 !!
보태니컬 아트에 빠지신 엄마를 보며 꽃으로 교감하고 그림을 통해 힐링되는 모습에 엄마 스스로와 지켜보는 가족에게까지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전해주었어요.
좋은 그림책 만들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권영애 저자의말#프롤로그
어떤 때 그림이든 글씨든
한 번쯤은 연필이 잡고 싶을 때
아니면 낙서라도 하고 싶을 때
예쁜 그림이 있어 그릴 수 있다면 힐링이 될 것 같다.
꽃을 비롯해 모든 식물을 그리는 보타니컬 아트는 늘 우리 곁에서 보기만 해도 즐거움을 주는
식물을 그림으로써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손을 움직이고 몰입해서 채색하는 동안 두뇌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소재가 담긴 책을 선물해보세요. 좋아하실 거에요.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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