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앤서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북 마이 유니버스 책은 나의 우주 책리뷰

제목 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저자 뉴욕주민  출판사 푸른숲

출간일 2021-02-05

읽은날  2021.4.23.금요일 밤

• 주제분류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만나게 된 알고리즘?

주식열풍이 풀던 2021년 봄 ..나만 주식안하는 분위기여서 나도 책이라도 봐야지 싶었고 아이들 금융공부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하기에 나부터 금융공부를 시작해봐야지 싶었다.

오랫동안 달러버는 일(우리엄마 표현)을 하고 있기에 미국주식 궁금하다 싶을 때 몇 번 검색을 했더니 유튜브가 “뉴욕주민” 이라는 채널을 추천해주었다. 한국인 여성이 월가에서 근무하며 금융지식 보편화를 주장하며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금융이론과 실무를 이야기해주는데 그녀의 열정을 응원하고 싶고 궁금하여 그녀의 책 두 권을  구매하게 되었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를 먼저 읽었고 고급 실무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진짜 미국주식을 시작 할 때 교과서로 다시 보기로 했다.

어디서 만났나요?

알라딘 서점에서  “그릿” 이란 제목의 책과 함께 구매했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 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중요한 건 무엇인가? 질문에 빠져 서치하다가 담아온 책과 뉴욕주민이 궁금하여 함께 읽기로 시작한다.

언제 읽었나요?

2021.4.23.금요일 밤 ..서평을 정리하다니보니 금요일밤이 주로 많다. 금요일 저녁은 아이들은 피자 남편은 치킨을 먹는날이기에 아이들재우고 책을 읽은 에너지가 남아있는 날이어서 인가보다.

어떤 내용인가요?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미국 자본의 무대 월가에서 펼쳐지는 업무적 일상을 한국인 여성의 시각으로 전해주는 진짜 실무 이야기이다.

“요즘 주식 뭘 사면 좋냐?” 자본주의 금융시대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가장 현명한 대답으로 끝난다.  “투자심리에 지배당할 것인가, 심리를 지배할 것인가 “ 내가 가장 궁금하게 여겼던 포인트인데 “시장은 항상 변한다 “ 로  시작하는 내용을 읽고 아~ 나랑 비슷한 생각을 스마트하게 정리했구나 하면서 끄덕였다.

조기졸업을 한다는 것이 뛰어난 영재들이 학교를 빨리 졸업하는 제도라고 평소 생각했는데

저자는 학비의 무게를 탈출하고자 조기졸업을 이루고 열정 성실 끈기를 가지고 월가의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이야기를 펼쳐보는 모습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감탄과 응원을 보냈다.

“요즘 주식 뭘 사면 좋냐?” 자본주의 금융시대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가장 현명한 대답으로 끝난다. 

공감하는 부분은?

알코올 없는 마티니를 바텐더에게 주문하고 동료들과 밸런스를 맞추는 장면

술 좋아하지 않는 나 역시 회식 때 동료, 상사와 함께 마시기 위 해 잘 마시는 척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왜 그리 세게 보이고 싶었는지. 빼빼 마른 내가 술도 못 마신다고 하면 무시할 것 같은 어리석은 생각에 내 위장을 망치고 다음날은 늘 약을 먹어야 했던 기억이 났다.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다. “ 술 안마십니다!”

책 속 한 문장?

“월 스트리트 세계에 잠시나마 발을 딛고 설수 있다는 건 내가 지금껏 경험한 가장 큰 행운이다.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알파와 베타 사이를 오가며 마켓을 이기기 위한 답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이 일을 계속하는 매일이 즐겁다 그리고 이 행운의 여정을,투자의 기록을 담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 에필로그 중에서 –

열정과 실력이 대단한데  행운이라고 말하는 겸손까지 갖추었다. 그녀에게 관심과 응원의 박수를 오랫동안 보낼 것 같다.

나에게 이 책은 ?

예전이었으면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부럽다를 넘어 질투가 났을것 같은데

지금은 세상 모든부분이 엄마적 시점이기에  우리 딸들도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신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뉴욕주민 덕분에 유튜브에 순기능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멤버십 구독도 신청해보았구요 주로 점심시간에 영상을 보았어요.책이든 영상이든 꾸준히 소식전해주세요.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노트 !

Youtube 뉴욕주민 – 금융지식 보편화를 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