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리루다네 통일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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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루다네 통일밥상

저자 박경희 (지은이),남수 (그림)

출판사 한솔수북

출간일  2021-12-31

읽은 날  2021-01-02

주제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표지디자인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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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루틴

일요일밤 한 호흡으로 완독, 정서 충전

책 읽기 전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통일이라는 단어가 친근할 것 같다. 통일의 주제를 유쾌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겼다.

책 읽는 동안  
평양에서 살던 셋, 서울에서 살던 둘이 모여 한 식구가 된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 리루다네 가족이 서서히 성장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의 기쁨과 따뜻한 감동을 전해 준다.

책 읽고 난 후

따뜻한 동화를 만났다. 이념과 현실을 넘어 구성원 개인을 존중하는 작가의 태도가 글에 담겨 독자에게 전해지는 순간이 읽는 내내 따뜻하게 느껴졌다. 평양,하나원,청와대,환상촌,통일전망대 등 공간의 설명이 주인공 개인을 존중하고 공동체의 배려와 자유를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철조망 너머 하늘을 나는 철새 떼의 모습은 주말 나들이에 자주 접하는 풍경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주인공 가족의 시각으로 보니 새삼 다르게 보인다.

누구나 새처럼 자유롭기를 바래본다.
나에게 이 책은

모두가 공존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는 책이다.

책 속의 글 

“평양에 2호점 세운다는 말만으로도 두근거려요. 정말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나의 글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기차 타고 여행가서 평양2호점에 방문해보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이런 분에게 추천

함께 사는 세상을  배우고 싶은 아이,어른

저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따뜻한 동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솔수북에서 보내주신 선물로 책을 읽고 서평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