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프롤로그

제주도 가족사진제주도 가족사진

나의 소개
이름 끝글자 진 ..이라고 씁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상품 기획일을 다양한 공간에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2000년 첫소개팅에서 만난 현(이름 끝글자를 씁니다.)과 2007년 결혼하고
2011년 함께 사업을 시작하여 성실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10년만에 기다리던 임신을 하여 2018년 5월 딸 쌍둥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스텔라 , 안젤라 딸 쌍둥이 천주교세례명으로 씁니다.
매일을 운동회처럼 지내는 일상 속에 책과 만나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엄마는 글을 쓰고 아빠는 사진을 찍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Written by Jin Photo by Hyun

글쓰기를 시작하며
엄마 어떤거 좋아해?
4살 아이가 물었다 … 응? 답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다
“엄마는 커피 좋아하지? 책 좋아하지? 일 좋아하지? 머뭇거릴 시간에 스텔라가 종알종알 신나게 답하고 있었다.
벌써 엄마 취향을 다 알아버렸네 ..흐믓함도 잠시 ..또 어떤거 좋아해 ? 엄마의 대답을 듣지 못해 답답해하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는 너희들 좋아해 ..
응 알아 ….그런데 엄마는 어떤거 좋아하니? 나는 핑크색 좋아하고 드레스 좋아하는데
엄마는 어떤거 좋아하니 ? 재촉하는 아이 질문에 … 아~ 나 정말 어떤거 좋아하는 사람이지?
갑자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쌍둥이 엄마가 된 이후로 나의 취향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긴터널의 임신 출산을 지나 모든 순간 어른의 손이 함께 해야하는 아이둘을 챙기는 시간을 살고 있는 동안 나의 취향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내가 살아있고 남편이 건강하게 함께 하고 부모님과 가족들이 모두 건강함으로 감사하다가 내 전부라고 생각하며 지냈는데….맞아…나 …어떤 사람이었지? 아이 덕분에 40대를 시작하는 쌍둥이 워킹맘 나를 찾아보기로 마음먹고
나의 취향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글쓰기를 여기서 시작한다.

엄마는 읽고 쓰는것 좋아해 ~

2017년 가을 쌍둥이를 임신했다. 내게 가을은 시작하는 순간의 기쁨이 가득한 계절이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책에 관하여 읽고 쓰기를 시작한다.

2021.10월 가을

Jin
the author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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