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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노트 2>이중언어에 익숙해 지는 놀라운 언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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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배우는 순서

엄마 뱃속에서 엄마 목소리,아빠 목소리 듣기에서 출발하여 태어나면서 듣기 와 보기를 함께 , 만져보기 그리고 말하기 순서로 성장발달의 과정을 거친다.

스텔라는 신생아시기부터 잘 듣고 잘 웃었고, 안젤라는 뱃속에서부터 발차기가 씩씩했고 신생아시기에 옹알이도 활발했다. 45개월인 오늘도 똑같다. 스텔라는 잘 듣고 하고 싶은 말은 꼭 하고, 안젤라는 정확한 발음과 문장을 구사하며 무대 주인공처럼 거실을 뛰어다닌다.

모국어를 배우는 순서로 영어도 함께 해주고 싶었다.

“A different language is a different vision of life.”

Federico Fellini

아침에 CD 로 클래식음악, 영어노래 를 들려주고, 저녁에는 TV로 영어 프로그램을 보고 듣고, TV를 끄며 영어로 놀이하고, 잠들기 전에 한국어 책,영어책 원하는 책은 아무거나 함께 읽어 본다.

요즘은”내가 읽어 줄께” 하면서 책을 들고 종알종알 그림설명을 해주는 데 제법 맞는 단어와 문장을 구사할 땐 글자를 알고 있는 건가? 하고 놀랄 때가 가끔 있다.

이 모든 활동이 쌍둥이여서 함께하는 에너지가 강력해서 더욱 효과적인 것 같다.

<스텔라,안젤라가 가정에서 매일 하고 있는 습관 리스트>

아침에 음악듣기 =>엄마가 켜기

저녁에 영상보기  =>아이가 켜달라고 할 때 키고 엄마가 먼저 채널정하고 다음에 아이들이 채널정하기

영상끄고 영어놀이하기 =>엄마가 영상끄기, 더 보겠다고 울지만 재미있는 놀이로 전환해주기

침대로 책 가져오기 => 아이들이 책 고르기,엄마도책 고르기

Book recommendation 책추천

이중언어를 향한 고민과 그 동안의 실천을 응원해주는 책을 만났다.

언어의 뇌과학 – 이중언어자의 뇌로 보는 언어의 비밀

알베르트 코스타 (지은이),김유경 (옮긴이)현대지성2020-08-14

원제 : El cerebro bilingue (2017년)

번역가 김유경 <경이감을 키우는 아이>

두가지 언어 사용에 관한 뇌과학 연구를 담은 책으로

아이들이 영어가 익숙하게 된 시작은 태아에서부터 듣던 소리라는 저자의 연구 결과과  괜시리 뿌듯함을 안겨주었다.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분, 엄마표 영어를 고민하고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

Jin
the author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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