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날 11월 2021
2015년 11월 가을에 가장 많이 듣고 울고 했던 노래다.
아이를 기다리면서 곧 만나게 될 시간이 멀게만 느껴지는 순간을 반복하면서
나는 지치고 시간은 흐르고 ….그렇게 두팔 벌려 기다렸더니 쌍둥이가 우리에게 왔다.
이제 더 이상 이 노래에 눈물나진 않지만 아이들을 기다렸던 차가운 시간이 가끔 생각난다.
그땐 말하지 못했는데…. 많이 힘들었어…그 시간을 잘 보내서 오늘은 기뻐…
우주를 건너 백예린 (Yerin Baek) Across The Universe
혼자서 널 기다릴 때면
나 혼자 다른 행성에 있는 듯 해
여기서 네가 있는 곳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난 궁금해 상상이 안돼
내게 좀 더 빨리 와줘
그대가 없는 이 곳은
내게는 너무 캄캄해
나 여기서 두 팔 벌려
그대를 안아줄 준비가 돼있어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날아 와줘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마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eh eh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저 멀리 널 보고 있으면
너와 나는 다른 생각을 하는 듯 해
여기서 언제까지
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 답답하기만 해
내게 지금 빨리 와줘
그대가 없는 이 곳은
내게는 너무 막막해
꼭 잡은 손 그대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돼있어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날아 와줘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마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eh eh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멀리 있는 것만 같아도
손 내밀면 잡힐 듯한 그대 그림자
그댈 꼭 안고 내 마음
느낄 수 있도록
놓지 않을래
I’m waiting for you now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would you like to come over to me
너와 나 사이의 거리
그 사이의 우주 가득히
너로 채울게 나에게 다가와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eh eh
I’m waiting for you now eh eh
Baby I need you now
Baby I need you now
Baby I need you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