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전 Before reading
키워드
#데미안 # 헤르만 헤세 #BTS #피 땀 눈물 Wings
명언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든 세계를 부숴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데미안 – 헤르만헤세 –
“The bird fights its way out of the egg.The egg is the world.Who would be born must first destroy a world.
The bird flies to God.
That God’s name is Abraxas.”
Demian – Herman Hesse –
독서루틴
일주일 동안 밤에 조금씩 나누어 읽기 , 심리철학 정서 충전
책 읽기 전
BTS 피땀눈물이 담긴 앨범 Wings 는 데미안을 모티브로 했다.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을 읽고 데미안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 내용 Book Review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든 세계를 부숴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책을 받았을 때 책속 문장을 보고 스무살 나의 다이어리 첫페이지에 기록했던 순간이 떠올랐고 성장하고 싶었던 스무살의 감정이 전해져 눈물이 핑돌았다. 두번째 스무살에 만난 데미안도 여전히 성장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 읽고 난 후 After reading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책들을 조금씩 보기 시작할 때 공통된 생각은 결국 인간은 비슷하다 였다. 가벼운 심리학 책으로 시작했는데 결국은 인간의 본성을 설명하는 어려운 철학책으로 안내해준다. 데미안은 어렵지않지만 인간의 내면을 이토록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싶다. 그래서 고전은 다시 읽을수록 새롭다.
데미안 속 성장과정에서 마주하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소년은 혼란스러움을” 노래한다.아브락사스는 세상을 창조하는 존재다. 그는 세상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 만들어내야 한다. 창조하는 존재는 자유로운 존재다.주어진 선과 악이란 틀에 갇히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없다. 그는 선과 악의 저편에 있다. 나만의 고유한 세상을 만드는 아브락사스가 되려면 나에게 주어진 모든 선과 악의 틀을 깨야 한다. 아브락사스는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나로부터 말미암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아브락사스가되어 나만의 고유한 세상을 창조하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성장이다.
책 속의 글
우리 각자에게는 단 하나의 진정한 소명만이 있었다.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찾는 것
나의 글
성장은 자유를 만나게 해준다.
책추천 Book recommendation
이런 분에게 추천
성장하고 싶은 분
제목 데미안
저자 헤르만 헤세
출판사 반석 출판사
출간일 2011
읽은 날 2021.12.20
주제 분류 해외 문학
반석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선물 같은 책을 읽고 서평을 씁니다